강아지가 나를 보호자로 인정하게 하는 10가지 방법
여러분이 만약 강아지를 새끼 때 입양했다면 반려견에게 나는 자연스레 믿고 따를 수 있는 부모와 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럼 강아지가 나를 보호자로 인정하게 하는 방법 10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를 주인으로 인식시키는 방법
몸집이 작은 토이브리드의 경우 덩치가 있고 목소리가 큰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며 따르게 됩니다. 즉 우리 강아지에게 우리는 그저 덩치가 큰 강아지로 인식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덩치가 크고 고집이 세고 원기가 왕성한 진도, 아키타, 도베르만, 잭 러셀테리어 같은 품종을 성견 때 입양 한다면 주도권 싸움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과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굳이 서열을 정하려 하지는 않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부 고집 센 반려견들의 경우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려 들지 않고 복종하거나 따르려고 하지 않으며 반려견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위해가 가해진다면 매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매우 흥미로운 방법으로 견주를 기만하기도 합니다.
- 잠을 깨우면 으르렁
- 밥 먹을 때 다가오면 으르렁
- 주인이 가는 길 막고 안 비켜!!
- 때로는 공격적으로 행동
이러한 행동들이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는 않는 것을 넘어 도전으로 생각되기 시작하면 교육을 통해 주인으로 인식을 시켜주는 교정을 해야합니다.
고집 센 반려견 기선 제압 방법
1. 가족 구성원과 문제를 일으킬 때
문제 당사자가 사료를 급여하도록 해야함: 누가 자신에게 밥을 주는지 안다는 건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아는 것과 일치합니다. 다른 사람이 더 이상 자신의 밥이나 간식을 챙겨주지 못하다는 것을 아는 순간 밥을 주는 가족에게 복종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2. 나와 동등한 위치에서 눈을 쳐다보게 하는 행동 금지
가끔 대형견이 내 가슴에 앞발을 올리고 뒷다리로만 서서 눈을 마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높이에서 나를 바라보는 행동은 강아지간에서 도전으로 인식이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못하게 제지해야합니다.
3. 보호자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반려견에게 간식을 줄 때
절대로 그냥 주면 안됩니다. ‘안자’, ‘엎드려’와 같은 복종의 의미가 담긴 동작을 한 후에 주도록 합니다. 명령을 따르면 간식을 준다라는 것 자체가 자연스레 권련의 우위를 확인시켜주는 행동입니다. 즉,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각인시켜주는 행위입니다.
4. 통행을 방해하는 반려견을 대할 때
강아지들은 낮은 서열일 경우 서열의 높은 강아지의 통행을 절대 방해하지 않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누워 여러분의 통행을 방해한다고 여러분의 통행을 방해하는 반려견을 피해 다니면 안됩니다. 강아지를 비키게 한 후 지나가야합니다. 비켜서 지나가게 되면 강아지는 헷갈려하며 만만하게 볼수도 있습니다.
5. 간식 또는 이름을 통해 주의를 집중 시키는 훈련을 한다
이 때는 반드시 일어서서 강아지를 내려다보며 아이 컨택을 해야합니다. 아이컨택을 하면 부드럽게 칭찬을 하며 쓰다듬어 줍니다. 나와 눈을 마주치는 행위가 즐거운 행위임을 인식시켜줍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상급자가 하급자의 어깨를 토닥거리는 행위처럼 말입니다.
6. 중간 중간 머즐컨트롤 시도
놀이나 교감 중간에 강아지 주둥이를 쥐고 몇 초간 있어봅니다. 머즐 컨트롤을 심하게 거부하거나 으르렁거리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여러분을 아직 완전히 보호자로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머즐컨트롤을 너무 싫어하지 않도록 즐거운 행위나 놀이 중간중간에 가볍게 해주셔야 합니다.
머즐컨트롤: 강아지 무리에서는 자신의 권위가 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약한 개체의 입을 가볍게 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신의 서열적 우위와 권위를 확인하는 행위 중 하나 입니다.
7. 정기적으로 털을 손질해주기
강아지가 싫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주 브러시를 해줍니다. 살살 브러싱을 해주며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면 대부분의 반려견은 좋아할겁니다. 자신의 전신을 쓰다듬게 둔다는 것은 보호자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을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마음대로 자신의 몸을 만지게 두지 않습니다.
8. 문을 통과할 때는 보호자가 우선
모든 종류의 문을 통과할 때는 보호자인 여러분이 먼저 나가야만 합니다. 줄에 메어있다 하더라도 먼저 뛰어나가게 하는 것은 안됩니다. 이것은 강아지의 안전에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산책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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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화는 깡패견도 변하게 한다
항상 대화를 시도하세요. 사람의 언어로 다정하게 대화를 해보는 겁니다. ‘잘 지냈어?’, ‘오늘 이쁘네’ 와 같이 계속 말을 걸어주는 것은 반려견이 보살핌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여러 대화들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반려견은 사람의 많은 단어나 억양을 이해하게 되어 나중에는 교육까지 편해집니다.
10. 칭찬과 포상은 아낌 없이
항상 칭찬하고 포상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칭찬하고 간식, 산책, 쓰다듬기 등으로 포상을 함으로써 우위 서열을 인지시켜 줍니다. 하지만 포상과 칭찬은 반드시 좋은 행동을 했을 때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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