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반려견과 산책하며 또는 길을 지나다니며 산책하는 강아지가 뒷발차기 하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때로는 소심하게 때로는 오두방정을 떨며 대다수의 반려견들이 배변을 본 뒤 하는 뒷발차기 많이들 궁금하셨죠?
가끔 이 뒷발차기에 봉변을 당하는 견주분들도 많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들이 배변 후 배설물을 숨기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하는 거라고 오해하십니다.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강아지가 뒷발차기 하는 이유
보기에는 꼭 자신의 배설물을 덮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의 냄새를 여기저기 퍼뜨리는 행동입니다.
냄새를 남겨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는 일종의 강아지 세계의 SNS 활동인 셈입니다.

강아지 뒷발차기 Q&A
Q. 우리 개는 배변 안하고 뒷발차기만 하던데요?
A. 거긴 자기 땅이라는 뜻입니다. 오줌으로 영역표시를 하고 싶지만 오줌은 이미 없고 똥을 싸고 싶어도 똥도 없습니다. 근데 또 그 장소에 가면 자기 흔적을 남기고 싶어요 그러면 이제 뒷발에 있는 땀샘에 있는 냄새를 흙에다 남기고 싶어 하는 행동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발바닥에서 나는 ‘꼬순내’를 좋아합니다. 이 꼬순내는 강아지들 발바닥에서 분비되는 ‘페로몬’ 향이라고 합니다. 이 냄새 덕분에 굳이 배변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영역표시가 가능한 겁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을 하는 강아지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강아지라고 합니다.
Q. 바닥을 차면 혹시 발바닥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요?
A. 웬만한 발차기로는 다치기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바닥이 너무 거칠거나 하면 그 순간을 빠르게 넘어갈 수 있게 다른 걸로 주의를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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