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당뇨

강아지 당뇨병: 이런 증상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내분비 질환 중에서 강아지 당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당뇨

강아지 당뇨란?

사람에 있는 당뇨 타입1, 타입2 혹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아니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으로 분류가 되는데

그 중에서 강아지들의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가깝습니다.

완전히 일치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인슐린 자체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당뇨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슐린이란?

혈액 속에 있는 혈당을 이용해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그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세포가 혈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끔 해주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절대적,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에 세포에서 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체내에서 당이 굉장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즉, 재료원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슐린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신장에서 당을 어느 정도 흡수하고 배출하고 이런 정도의 능력이 있는데 혈당이 높은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신장에서 재흡수 하는 능력이 한정되어 있는데 반해서 당이 굉장히 넘치기 때문에 재흡수를 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따라서 소변의 냄새가 진해졌다거나 당이라고 하는 물질이 많아짐으로써 조금 더 많은 소변을 배출을 하는 것들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가 있는 강아지 친구들한테서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증상 같은 경우에는:

  1. 소변을 많이 본다
  2. 물을 많이 먹는다
  3. 소변에 당이 많아 져 소변이 진해지거나 냄새가더 난다

당뇨가 있는 강아지들의 대표적이지 않은 다른 증상들:

  1. 기력 저하
  2. 체중 감소
  3. 털이 푸석푸석
  4. 비듬이 많아진다

주의할 점

여름이니까 물을 더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본다 라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에는 당뇨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체 내에서 세포가 에너지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체내에서 어찌 됐건 아이가 살아가는데 기초적인 대사량, 즉, 에너지를 만들어 내야하기 때문에 대체적인 에너지원을 만드는 시스템이 작용을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케톤체, 케톤바디라고 부릅니다.

케톤체라고 하는게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에너지원을 만들어내고 생활을 하는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만들어지지 않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에너지원 시스템이 작동하게 되면 대체적인 케톤체가 만들어지면서 체내가 중성을 지켜야 하는데 산성으로 변한다거나 체내에 전반적인 시스템이 망가진다거나 하는 등의 심각한 쪽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케톤체 같은 경우에는 직접 재기전에는 모르는 경우가 많고 보호자분들이 평범한 증상으로 많이 오시는데

  1. 갑자기 강아지 눈이 하애졌어요 라고 하는 당뇨성 백내장
  2. 아니면 정말 심한 경우에는 갑자기 실명을 해서 병원 방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것까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보호자분들이 체중 체크, 아이 상태 체크를 해 꼼꼼히 보시거나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체크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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