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명을 줄이는 6가지 방법
여러분이 미쳐 생각하지 못하고 강아지의 수명을 줄일 수 있는 잘못된 양육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는 우리와 다른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4~5배 이상 빠른 삶과 시간속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조금만 소홀히 관리를 해준다면 강아지의 수명은 빠르게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강아지와 얼마나 함께할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주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아래 6가지의 강아지 수명이 줄어드는 행동들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담배를 피운다
- 비만을 방치한다
- 오랜 시간 스트레스 속에 방치한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다
- 양치질을 소홀히 한다
- 산책을 게을리한다
1. 담배를 피운다 (전자담배 포함)
사람과 마찬가지로 간접적인 흡연 각종 질병의 원인이므로 수명을 급격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담배는 인체에 해로운 화합물을 20종 이상이나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대표적인 유해물질로 니코틴은 뇌신경계 전달물질을 교란하고 중독을 일으키고 타르는 폐암과 구강 암을 유발합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액상형, 권련형 담배역시 마찬가지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니코틴과 더불어 포름알데히드, 벤젠, 벤조피렌 등 1급 발암물질이 다수 함유되어있거나 배출됩니다. 더군다나 강아지 털에 이러한 유해물질이 묻으면 강아지가 털을 핥다가 먹게 되어 3차 흡연에 노출됩니다. 이로인해 심장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은 물론 구강암과 림프암의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게됩니다.
강아지의 예민한 후각은 주인의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여러분의 몸에서 또는 옷에서 나는 니코틴이나 타르 냄새를 싫어할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수명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란 것을 꼭 알아 두셨으면 합니다.
2. 비만을 방치한다
먹이를 먹기위해 사냥을 할 필요도 없고 또 굳이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주인이 밥을 주니까 비만에 위험이 있는데 필요 이상의 고칼로리 사료를 주는 것은 실내견들의 비만의 원인입니다. 비만 자체는 여러분의 책임이 큽니다.
강아지 비만이 야기하는 문제는 지나칠 정도로 많지만 결국에는 강아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질병 위험을 증가시키며 수명을 단축시키게 됩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고칼로리 사료는 결국 우리의 강아지를 서서히 죽이는 길인 것을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비만인 강아지는 심장병, 당뇨, 관절염의 발병률이 월등하게 높고 수술이나 마취의 위험성 역시 몇 배로 높아지게 되고 모든 종류의 질병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는 이미 걸린 질병들도 포함입니다. 지방세포 자체가 염증인자를 방출해 피부병, 귓병을 포함한 모든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킵니다.
비만은 강아지의 수명을 줄이는 일종의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보호자들이 강아지가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비만 자체가 질병입니다.
3. 오랜 시간 스트레스 속에 방치한다
강아지가 일상생활 속에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많은 주인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방치하고 이로인해 강아지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결국 기대 수명의 단축을 야기합니다.
강아지의 주요 스트레스 원인:
- 실내생활 적응실패
- 홀로 오랜시간 방치되며 생긴 분리불안
- 동거견, 동거인과의 갈등
- 질병 또는 통증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환경의 개선이나 적극적 치료또는 훈련 없이 방치를 한다면 심각한 여러 신체적인 이상을 보이다가 기대수명마저 줄어들게 되는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시상하부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게 되면 혈당은 올라가고 면역력은 내려가 위장병, 과도한 그루밍에 의한 피부염,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방광염 그리고 방광 결석같은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도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따라서 강아지들의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여 강아지의 스트레스 요인을 최대한 제거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안심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보호자분들이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4.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다
강아지가 건강하다고 병원 방문을 미루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무려 5배 이상 빠른 시간을 삽니다. 우리가 5년 동안 겪는 신체적인 변화를 강아지들은 1년안에 겪게 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최소 1년에 1번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 것입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영약학적인 조언과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미리미리 질병을 발견하거나 예방을 하는 것은 강아지의 기대수명을 늘리는데 필수적인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말을 못하고 병을 숨기는 특성을 가진 우리의 반려견들은 주인이 이상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치료가 늦은 경우가 많고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가 걸릴 수 있는 많은 질병들이 어느정도 질병이 진행되어 증상이 나올 때쯤은 이미 심각한 상태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 주시는 것이 기대수명 늘리는 것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5. 양치질을 소홀히 한다
양치질 하는 습관을 안들이는 것이 강아지의 기대수명을 낮추는데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구강의 건강은 장수의 필수요소 입니다. 양치질은 강아지의 치주 질환을 예방해주고 강아지의 기대수명을 늘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례로 보면 장수한 강아지들 중에 치아가 부실한 친구는 잘 없습니다.
이빨이나 잇몸이 안좋은 강아지들이 장수하는 것은 아주 드문 현상입니다. 잇몸의 염증은 잇몸의 혈관 투과성을 증진시켜 구강의 여러 세균이 혈관에 침투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여 여러 전신적인 염증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잇몸의 여러 염증 삼출물은 심장의 판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매일 하루 한번은 강아지에게 양치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건강해지고 기대수명또한 늘어날 것입니다. 입냄새가 줄어드는 것은 덤입니다.
6. 산책을 게을리한다
산책은 강아지에게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 그리고 사회적 경험과 꼭 필요한 필수적인 일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아지가 하루 필요한 산책을 못한다면 필요한 운동량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비만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이는 곧바로 정신적인 혹은 신체적인 질환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인해 당연히 기대수명은 감소하게 됩니다. 강아지는 최소 하루 2회의 산책을 필요로 합니다. 혹시나 너무 어리거나 체력이 약한 노령견 또는 너무 작은 강아지인 경우에는 안거나 유모차를 태워 간접 산책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해소될 것입니다.
안거나 유모차를 타 간접적인 산책을 해도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느끼며 새로운 강아지와 사람들을 보며 충분한 정신적인 자극을 주고 안정감을 느껴 충분히 좋은 산책이 되는 것입니다. 산책을 충분히 즐긴 강아지가 건강하게 긴 기대수명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