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진드기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과 잘 붙는 곳

강아지 진드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드기 예방법과 예방약

산책 시 주의할 점

1. 강아지 물림사고

산책시 내 강아지는 순하고 사회성이 좋다고 모든 친구들을 만나게 하는 것은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리드줄을 하고 있고 한 번만 볼 사이라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아무리 우리강아지가 사회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강아지가 공격성을 가지고 있거나 소심할 경우엔 물릴 수 있으므로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더라도 조금 참아주시고 항상 주인분에게 여쭤보고 만나게 해줍시다.

2. 유박비료

100번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습니다. 유박비료는 정말 사료처럼 생겼습니다. 

무색 무취의 약간의 고소한 맛이 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바깥에 나갔을 때 뭐 주워먹는 친구들은 보호자분들이 더욱 유심히 보셔야합니다. ‘유박 비료’는 정말 극소량만 먹어도 강아지들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이 유박 비료는 사람한테도 상당히 안 좋습니다. 유박의 가루가 날려 피부 질환 유발, 알러지 유발 하는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3. 진드기

진드기 자체가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진드기가 옮기는 질병들이 우리 반려견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 예방법

1. 피한다

진드기는 아파트 단지나 도심 지역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넓은 공원이나 산, 특히 가장 고생하는 곳은 제주도 입니다. 

진드기는 4 계절 내내 활동하고 따뜻해지면 활동성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과 여름에 진드기가 가장 많고 위험성 또한 높아집니다. 산이나 풀숲에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을 피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 반려견들은 그런 곳들을 가장 좋아하죠. 그래서 완벽하게 피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 산책 후 확인한다

진드기는 30cm까지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풀숲에 전혀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진드기가 붙어올 수 있습니다. 

확인법

– 살을 찝어야 하기 때문에 털이 없는 부위에 진드기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

– 귀 안쪽 확인

– 눈꺼풀 확인

– 목줄 안 쪽, 뒷목

– 겨드랑이 

– 발가락 사이사이 (확률 높음)

– 사타구니

– 꼬리 안쪽 (똥꼬 뚜껑)

하지만 이 부위에 더 잘 붙는 것이지 털이 있다고해서 안 붙는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온 몸을 훑고 만지며 확인해봅니다. 

그러다 뭔가 오돌토돌한 것이 걸리면 그 부위를 꼬집어서 찾아봅니다

진드기 확인시 해야할 행동

진드기가 오래 물고 있을 수록 질병을 옮길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따라서 눈에 보일 때 떼야합니다

딱 떼면 살이 늘어날겁니다.

출처 – https://www.vetcarepethospital.ca/ticks-what-you-need-to-know/

예전엔 입만 남아 있어도 염증을 일으킨다고 떼지 말라고 했지만 최근은 진드기 이빨이 남아있더라도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그냥 두면 더 큰 질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하시면 바로 떼 주셔야 합니다.

진드기를 뗄 때 뾰족한 핀셋은 피하시고 넓은 핀셋을 이용해 반려견 피부를 피고 가장 깊숙히 이빨을 잡아 천천히 텐션을 주며 뗍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절대로 그냥 휴지통이나 하수구로 흘려보내지 마시고 확실하게 죽여주셔야합니다.  손톱면으로 꾹 누르면 터지는데 그렇게 터트려주셔야 다시 안 붙고 하수구를 타고 안 올라옵니다. 

떼 주시고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만 정 걱정 되시면 집에있는 소독약으로 소독해 주시거나 가장 좋은 방법은 동물병원에서 받은 소독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3. 벌레 퇴치 스프레이

효과가 있습니다만 100%는 아닙니다. 진드기 예방약을 먹지 않고 이 스프레이만 쓴다면 위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10마리 붙을꺼 3마리만 붙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벌리 퇴치 스프레이로 계피 스프레이를 많이 쓰는데 농도가 너무 진할경우 강아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안전한 스프레이로는 시더우드나 페퍼민트로 만들어진게 좀 안전하다고 합니다. 페퍼민트는 얼굴 쪽은 조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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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드기 방지 옷

털이 없는 친구들한테는 얇은 옷은 도움 됩니다. 

5. 외부 기생충 약

진드기가 안 붙는게 아니라 붙은 진드기가 강아지 몸에 돌고 있는 약을 빨아 먹고 죽어서 떨어지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진드기가 매개성 질병을 옮기기 전에 물었던 진드기가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약 종류

– 바르는 제제 (토피컬 제제)

– 먹는 제제

– 목걸이형 (세제스토라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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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스토’라는 제품이 문제가 됐었던 적이 있는데 그 퍼센트가 0.000006%로 아주 낮은 확률이고 다른 모든 약과 비교를 했을 때 그렇게 위험하다라고 얘기할 수만은 없는 수치입니다. 

진드기 외부 기생충 약의 부작용 확률과 진드기에 물려 ‘바베시아’와 같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에 걸릴 확률을 비교해보면 후자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막 물면서 놀거나 조금 심하게 노는 친구라면 목걸이형 보다는 다른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심한 음식에 대한 알러지가 있다 = 바르는 형식의 약
집에 아기가 있을 때 = 먹는 약 (바르는 것은 1~2시간 정도 쓰다듬거나 만지면 안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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