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 알아보기 – 골든 리트리버의 특징과 성격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특징

골든 리트리버(Golden Retriever)는 이름처럼 황금빛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고 윤기나는 털이 아주 아름다워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덩치는 암컷의 경우 51~56cm에 25~30kg, 수컷은 56~61cm에 29~34kg 정도의 대형견입니다.

덩치와 달리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사람과 잘 어울립니다.

다른 개와도 노는 것을 즐길 만큼 쾌활한 성격이 특징입니다.

수렵견 출신 골든 리트리버

리트리버의 어원인 리트리브(Retrieve)라는 단어는 찾아서 물어오다 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 뜻대로 이들은 물가에 사는 새들을 찾아서 가져오는 역할을 주로 했습니다.

세계애견연맹(Federation Cynologique Intetnationale · FCI)은 이를 근거로 골든 리트리버를 제8그룹, 조렵견 그룹으로 분류했습니다.

미국에 알려진 뒤 골든 리트리버는 반려견으로 사랑받는 견종이 됐습니다. 금빛 털과 활발한 성격 때문입니다. 1927년엔 미국 켄넬 클럽(America Kennel Club · AKC)이 정식 견종으로 공인하기도 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미국의 ‘퍼스트 도그’(First Dog · 대통령의 반려견)로도 사랑받은 기록이 있는데요. 미국 제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반려견이었던 ‘리버티’(Liberty)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리버티는 1974년 2월에 태어나 그해 8월 취임한 포드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 입성했고, 포드 대통령이 퇴임한 뒤 함께 살다가 1984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털 관리

골든 리트리버는 길고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털이 엉킬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 추위를 견디기 위해 털이 많이 나고 더운 여름에는 털이 많이 빠집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털은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엉킬 뿐만 아니라 피부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의학 전문매체 펫엠디는 1주일에 2차례 정도는 빗질을 해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털이 긴 만큼 주기적인 목욕도 필요한 데 다행히도 골든 리트리버는 물새를 주로 잡아오는 조렵견이었기 때문에 수영도 잘 하고 물을 겁내지 않고 좋아합니다만 목욕은 또 별개로 싫어하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사랑받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골든 리트리버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로 영리함을 꼽습니다. 사실 골든 리트리버는 개들 사이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영리한 견종인데요. 이러한 영리함을 바탕으로 골든 리트리버는 시·청각 장애인 안내견이나 인명 구조견 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견 활동은 단순히 똑똑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온순한 성격도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사람에게 친화적이며 공격성을 잘 드러내지 않고 인내심도 강한 견종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하기위해 견뎌야 하는 것

골든 리트리버의 강아지 시절은 매우 귀엽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절미’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는데 털 색깔이 인절미와 매우 닮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부터 골든 리트리버는 매우 활발한 성격을 보여줍니다. 강아지 시절부터 2, 3세가 될 때까지의 시기를 골든 리트리버 반려인들은 ‘죽음의 2년’이라고 부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활발한 성격과 큰 체격 때문에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높은 지능 때문에 호기심도 많은 편이라 집안 구석구석을 뒤집니다. 이 시기의 골든 리트리버의 활동량은 이 분야에서 최고를 다투는 비글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다만 이 기간이 지나면 골든 리트리버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을 줄이고 차분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조심해야할 질병

골든 리트리버의 반려인이 되겠다고 결심하셨다면 골든 리트리버가 안고 있는 유전적인 질병에 대해서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반려견으로 각광 받으면서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인위적이고 무분별한 교배가 반복되면서 유전적 질병들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유전병이 고관절형성부전입니다. 이는 골반 관절의 변형으로 생기는 질병입니다.

그 외에도 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에도 취약하며

혈관육종도 대표적인 골든 리트리버의 유전질환으로 언급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수의사들은 동물병원에서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반려인이라면 유전으로 인해 걸리기 쉬운 질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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