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 알아보기 – 날씬한 리트리버인 사냥개 포인터에 대한 모든 것

지능이 높다고 유명한 보더콜리들은 알고 실수를 합니다.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포인터들은 그냥 부십니다. 포인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살빠진 버젼입니다. 

포인터는 털이 긴 종과 짧은 종이 있는데 오늘은 저먼 숏 헤어 포인터 (German short haired Pointer)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인터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잉글리쉬 포인터 (영국)

2. 저먼 포인터 (독일)

잉글리쉬 포인터는 진짜 아주 많이 큽니다. “너무 큰데?” 라고 할 정도고 수컷 기준 어깨까지의 높이가 60~70cm 입니다. 

저먼 포인터는 비교적 좀 작습니다. 암컷인 경우 더 작을 수 있습니다. 저먼 포인터에서 또 2가지로 나뉘는데 저먼 와이어헤어드 포인터와 사진과 같은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가 있습니다. 

저먼 와이어 헤어드 포인터는 가시덤불 사이를 파고들고 달려도 상처를 입지 않게 만들어졌습니다.
저먼 숏헤어드 포인터는 조금 더 더운 지방, 활동을 많이 하고 열이 많은 그런 곳에서 사냥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친구입니다. 

저먼 포인터와 잉글리쉬 포인터는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먼 포인터의 특징

  • 쿠키 앤 화이트같은 무늬가 있습니다. 색깔이 사진처럼 희끗희끗 합니다.
  • 기본적으로 갈색풍 입니다.

잉글리쉬 포인터 특징

  • 하얀색 바탕에 점박이 무늬가 있는게 특징
  • 검정색이 있고 오렌지 색이 있음
  • 붉은 색도 있지만 오렌지 색이 많음

포인터들의 꼬리는 굉장히 길고 예쁘고 힘이 넘칩니다. 간혹 꼬리 끝이 다치는데 잘 안 낫습니다. 정말 안 낫습니다. 꼬리 끝이 한번 상처 입으면 가만히 있어야 회복이 되는데 포인터들은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계속 흔들다보니 나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꼬리를 짧게 잘라주는 포인터들도 꽤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사냥개라고 하면 흔히 사납다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포인터들 처럼 조렵견(새를 사냥하는)들은 그런 친구들이 아닙니다. “주인님! 새가 저기에 있어요!” 라고 새에게 주둥이로 가르키는 것을 포인터나 세터라고 합니다. 자기 조절력이 굉장히 강한 친구들 중 하나고 그래서 동물 보면 무조건 달려가서 물고 싶어하는 그런 친구들과는 조금 다르게 협상이 됩니다.

정말 쉽게 생각하자면 ‘살 빠진 리트리버’ 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성격 아주 좋고 물 또한 아주 좋아하지만 운동신경이 훨씬 발달한 경우 입니다. 일반적으로 리트리버 키우시는 분들은 리트리버보다 더 심한 친구는 보더콜리라고 생각합니다. 보더콜리들은 알고 실수를 합니다. 알고 문을 부수고 알고 소파를 뜯고 고의적이고 계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포인터들은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부습니다.

포인터의 장점

  • 정신 없다 = 재미있다
  • 하지만 착하다 
  • 얌전하지 않다 = 재밌다
  • 몸 균형이 좋다 = 훌륭한 피지컬로 집이 부서집니다
  • 행복한 에너자이저
  • 다재다능

포인터의 단점

  • 멈추질 못한다
  • 에너지가 지나치게 넘친다
  • 몸 쓰는걸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든 것이 괴롭다
  • 산책도 줄 당기는 걸 좋아한다
  • 안길 때도 아주 아프다
  • 예뻐해 주려고 손 내밀어도 주둥이로 툭툭

포인터의 끝이 안 보이는 활동량을 고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그런 견종일 뿐입니다. 잘못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많이 산책시켜주고 놀아주고 운동시켜주면 그나마 집안에서든 어디든 조금은 얌전해 집니다. 완전히 얌전한 강아지를 원한다면 절대로 포인터를 키우시면 안됩니다. 하루종일 우당탕탕해도 즐거워하고 웃을 수 있는 분만 그리고 하루종일 몸을 쓰며 놀 수 있는 분만 키우셔야 합니다.

포인터 키우는 난이도

  • 마당이나 땅이 있으면 10점 만점에 5점
  • 땅이 없으면 10점 만점에 10점
  • 테라스로는 안됩니다.
  • 아파트 절대 안됩니다.

예비 보호자분들에게

  •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최소 반경 5km 주변에 뭐가 없지 않는 이상은 한국에선 안 키우는게 맞습니다.
  • 땅이 있을 경우엔 땅을 활용하여 운동 많이 시켜주시고 타이어도 좀 끌게 하시면 좋습니다.
  • 후각이 아주 좋기 때문에 취미로 송이버섯 같은거 찾는거 가르쳐도 재밌을 겁니다. 산 속에 산다면 말입니다.
  • 아주 다재다능한 친구입니다. 추위, 더위, 수영, 후각, 운동도 못하는게 없습니다.
  • 다 가르쳐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 지루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개를 위해서 살고싶은 분들, 눈 떳을 때 부터 다시 잠을 잘 떄 까지 개를 위해서 살고 싶다면 화끈한 “포인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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